제일장로교회, 왕의 어린이 초청잔치 열어
터커소재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서삼정)이 어린이 주일을 기념해 ‘왕의 어린이 초청잔치’를 지난 7일 실시했다.
이날 연합 예배를 드린 영아, 유치, 유년부 아이들은 왕관을 쓴 후, 모든 교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친교관에 입장했다.
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교내 비전센터에서 달란트 시장 행사에 참여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그동안 모은 자신들의 달란트를 장난감, 학용품, 스포츠 용품, 캔디 등으로 교환했다.
유년부 담당 김봉성 전도사는 ‘우리는 왕의 어린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어린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김 전도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데 사용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미니 올림픽에서는 풍선 릴레이, 종이 뒤집기, 과자 따먹기, 장애물 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이 진행됐다.
교회측은 "장애물 달리기에는 각종 미션을 통해 어머니들도 함께 달리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회 교육위원회는 VBS Camp를 오는 31일부터 3박4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는 ‘Discover Your Strength in God’이며, 예배, 성경공부, 공동체 훈련, 수영장 방문, 스톤 마운틴 산 기도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문의=678-761-4479)
학생들이 달란트 시장에서 선물을 고르고 있다.<사진=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