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가구 소득 10만1743불로 포사이스 1위 차지
한인밀집 지역 귀넷 6만7769불, 풀턴 6만4787불
총 159개 조지아 카운티들 중에서 가장 잘 사는 카운티는? 정답은 포사이스카운티이다. 24/7 월스트리트의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포사이스카운티의 중간 가구 소득은 무려 10만1743달러로 조지아주 평균인 5만5679달러의 2배에 근접하다.
또한 포사이스카운티의 빈곤률은 전체 주민의 5.9%에 불과하다. 조지아주 평균 빈곤률은 전체의 16%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포사이스카운티의 평균 실업률은 2.5%로 역시 조지아주 평균인 3.4%보다 1% 가까이 낮으며 전체 주민 중에서 학사 학위를 보유한 성인들의 비중은 51.7%로 조지아주 평균인 30.7%보다 훨씬 높다. 전국 50개주에서 가장 잘 사는 카운티를 조사하기 위해 24/7 월스트리트 저널은 2014년에서 2018년까지의 연방센서스 5년 추산 자료를 근거로 활용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산타 클라라 카운티가 가장 부유한 카운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텍사스는 포트 벤드카운티, 플로리다주는 세인트 존스 카운티가 최고 부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귀넷카운티의 중간 가구 연소득은 6만7769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넷카운티에서는 전체 주민중 가장 많은 비중인 19.3%가 5만에서 7만4999달러 소득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풀턴카운티의 중간 가구 소득은 6만4787달러이며 캅카운티는 7만5153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타는 7만717달러, 페이엣카운티의 중간 가구 소득은 8만7272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사이스카운티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