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21, 월그린스, 시어스/K마트 등 대형 체인점도 벗어나지 못해
온라인 쇼핑이 강해진 만큼 상대적으로 오프라인은 약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기존 매장들은 전국적으로 규모를 축소하고 있거나 문을 닫는 실정이어서, 동네에서 애용하던 매장이 없어지는 것을 보는 일이 다반사다.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2019년 동안 규모를 축소하거나 폐점한 매장들을 패치뉴스가 보도했다.
△ 포에버 21-의류 매장인 포에버 21은 지난 9월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다. 이후 포에버21은 조지아에 있는 2개 매장을 닫기로 했는데, 문 닫을 예정인 매장은 스톤크레스트 매장과 사바나 복합상가에 있는 매장이다.
△ 마더후드 마터니티-여성 의류 매장인 마더후드 마터니티은 2019년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201개의 매장을 닫는다고 했으며, 조지아 안에서도 애틀랜타, 뉴낸, 다우손빌, 콜럼버스, 맥도너의 매장들이 문을 닫는다.
△에배뉴-여성 의류 매장인 에배뉴는 전국적으로 200개의 매장이 문을 닫을 것이고, 조지아 안에서는 어거스타, 둘루스, 뉴낸의 매장이 문을 닫는다.
△월그린스-약국 상점인 월그린스도 200개의 매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될 매장의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시어스/K마트-대형 체인 시어스와 K마트도 대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2019년에도 한 개의 매장을 닫은 시어스는 2020년에도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정리한다.
△드레스반- 60년의 역사를 가진 여성 의류 매장인 드레스반은 2019년 5월에 비즈니스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조지아에 있던 13개의 매장 및 전국적으로 있는 650개의 매장들이 폐점했다.
△베드 베스 비욘드-집에서 쓰는 용품들을 파는 베드 베스 비욘드도 흘러가는 대세에 따라 변혁을 추구한다. 경영진은 실적이 좋은 지점에게 힘을 더 실어주지만 실적이 저조한 지점들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짐보리-아동 의류 전문 소매점인 짐보리는 2019년 1월에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다. 이후, 800개 이상의 매장들을 닫은 짐보리는 아직도 재정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페이리스 슈스토어-국제 신발 매장인 페이리스 슈스토어는 2019년 조지아에 있는 24개의 매장과 미국에 있는 2300개의 매장들을 모두 폐점하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전했다.
△패밀리 달러-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패밀리 달러 매장은 2019년 400개가 문을 닫았으며, 200개의 매장들은 경쟁업체 달러 트리에 인수되었다.
△찰로테 루스-여성 의류 매장인 찰로테 루스는 2019년에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다. 찰로테 루스는 조지아 안에서 3개의 매장과 전국적으로는 94개의 매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피어 1-가정용품 및 비품을 판매하는 피어 1은 57개의 매장을 정리한다고 말했다. 정리될 매장의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한 폐점 매장이 팻말을 걸었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