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행사 지난 4일 한인회관서 개최
5월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4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나상호 노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는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 이국자 한인회 부회장, 조성혁 민주평통 회장 등이 맡았다. 또한 최근 낙상사고로 대수술을 마친 배기성 한인회장도 휠체어를 타고 참석해 어버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제2부 행사에는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홍가락, 한국무용, 한인교회 샬롬대학 합주단 축하공연, 풍물팀 민요공연, 시니어 라인댄스팀 공연, 한량무, 시니어 합창단 공연, 사물놀이, 색소폰 동우회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나상호 회장은 “행사를 위해 많은 한인 및 기관들이 후원해 감사를 전한다. 한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한 몫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총영사는 “애틀랜타에 와서 어르신들 행사에 참가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이 되길 기대한다. 총영사관에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건강과 희망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노인회에 후원금 및 상품을 전달한 기관 및 단체는 총영사관, 민주평통, 조이너스케어, 대한항공, 정학성 안과, 진고개 잔칫집, 순교자천주교회, 메트로시티은행, 신한은행, 제일은행, 리 장례식장 등이다.
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김성진 총영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