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경찰서 총기 안전 세미나 지난 7일 뷰티 마스터 개최
귀넷카운티 경찰서가 총기 안전 세미나를 지난 7일 둘루스 뷰티 마스터에서 개최했다.
뷰티 마스터 및 중국계 미국인 협회(OCA)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론다 콜빈 리어리 귀넷카운티 주법원 판사를 비롯해 귀넷 경찰서 중앙지구대 크리스 스미스 사령관, 데이빗 마르티네즈 커뮤니티 소통 경관 등이 교육관으로 참석했다. 스미스 사령관은 9일자로 귀넷 경찰서 형사과 총지위자로 발령됐으며 크리스 라파넬리 경령이 신임 중앙지구대 사령관으로 근무하게 됐다.
환영사에서 클레이톤 리 OCA 임원은 “귀넷경찰서와 파트너십하에 이 지역이 안전속에서 더 나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고, 루이스 쩡 OCA 회장은 “우리는 여러분 모두의 입장을 옹호하길 원한다”며 간략히 OCA 비전에 대해 알렸다.
본격적인 총기 세미나에 들어가기 앞서 리어리 판사는 “귀넷법원 및 경찰서에 신고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아달라. 통역관도 배치돼 있으나 언어장벽도 걱정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으며, 스미스 사령관은 “여러분들의 지원과 커뮤니티의 참여가 없다면 경찰활동 및 업무를 제대로 진행시킬 수 없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한 총기 사용법의 골자는 총기 휴대 라이센스 없이도 소지가 금지 되지 않는 경우는 당사자 자택, 자동차, 사업장 등이며 케이스에 넣어지고 장전되지 않은 채이다. 자가용에 두고 다녀도 되며 사냥, 낚시, 스포츠 사격시에도 총기를 휴대할 수 있다. 사냥 혹은 낚시의 경우 해당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다. 반면 총기를 휴대할 수 없는 경우는 정부 건물(제약이 따르거나 혹은 검열될 경우), 법원, 감옥 혹은 교도소, 예배장소(허락되지 않는다면), 주립 정신병원 시설, 선거동안 150피트 규모의 투표장 등이다.
데이빗 마르티네즈 소통 경관은 “총기에 대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총기 안전에 관한 기본 룰의 경우 모든 총기들은 늘 장전돼 있는 것처럼 다뤄야 하며 총구는 안전 방향으로 들려야 하고 트리거로부터 손을 떼고 있어야 한다. 목표물을 확실히 하고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도 보아야 한다”면서 “자녀들에 대한 총기 안전 교육은 그들이 총을 발견했을 시 손대지 말고 몸을 멀리 피한 후 성인에게 알려야 함을 가르쳐야 한다. 권총을 포함한 모든 총기 소유시 안전 보관함을 의무적으로 갖추는 것이 권유되며 방아쇠 잠금 장치인 트리거 락을 사용해 가정 내 총기 오발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뷰티 마스터 및 중국계 미국인 협회(OCA)가 후원한 귀넷 경찰서 총기 안전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