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 앤디 양 군 포함 4인팀 조지아 경시대회 우승
귀넷과학기술고등학교 한인 앨버트 김군 포함팀은 5위
아시아계 학생 2명이 포함된 명문 사립 웨슬리언 스쿨의 학생 4인으로 결성된 팀이 지난 주말 메이컨에서 개최된 41회 연례 조지아 수학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주말이 지나고 5월의 첫날, 웨슬리언 스쿨의 작은 영웅들로 자랑스럽게 등교한 이들 4인방은 앤디 양 군과 엔젤라 양을 비롯해 다니엘 베이시어, 잭 램버트 군이다. 4인을 지도한 수학 교사는 드보라 브라운씨이다. 전국수학영예협회인 ‘무 알파 시어터(Mu Alpha Theta)’가 이 대회에서 상위 3팀 우승자들에게 현금 부상을 제공했다.
웨슬리언의 앤디 양 군은 ‘올스테이트 매스팀’으로 선정됐으며 조지아주는 대표해 오는 6월 3일 전국 수학경시 대회인 ‘아메리칸 리전스 매스 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로렌스빌에 소재한 귀넷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팀이 같은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 팀 멤버는 한인 앨버트 김을 포함한 4명이며 귀넷과기고의 마이클 버빈 수학 교사가 이들을 지도했다. 김 군 역시 ‘올스테이트 매스 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조지아수학교사협회(GCTM)가 후원하며 조지아에서 치뤄지는 다른 경시대회의 성적에 근거해 초청장을 받은 학교들은 최고의 수학 실력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4명의 학생들을 한 팀으로 출전시킨다.
웨슬리언 스쿨의 앤디 양 군과 앤젤랴 양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