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이 끝난 지금 조지아 주민들은 자녀들과 함께 이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낼 때이다. WSBTV는 유감스럽게도 올해 크리스마스 관목 가격이 오르거나 가장 인기있는 관목인 프레이저 퍼(Fraser Fir)종을 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조지아의 극적인 가뭄이 점차 개선되는 동안 북부 뉴턴 카운티를 포함한 메트로 애틀란타 일부 지역은 아직도 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가뭄의 영향은 1월에 심은 크리스마스 나무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다. 즉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통때보다 많이 작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러한 부정적인 날씨가 이번 크리스마스 나무 부족 현상을 가져온 것은 아니다.
5대째 크리스마스 트리 경작을 하는 척 베리씨는 대부분 크리스마스 나무로 인기가 있는 프레이저 퍼종은 노스캐롤라이나가 주요 원산지로 지난 2007-08년 불경기가 닥쳤을 때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돈을 소비하지 않아 공급업체들은 나무를 심을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나무를 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에 장식될 크리스마스 나무는 바로 2007-8년 심겨져 지금 수확되어야 하는 나무들인 것이다. 이러한 크리스마스 나무부족은 일부 교회나 지역 단체들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한 트리 지역 경작인은 주민들에게 "다른 9종류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한 관목들이 조지아에서 경작되고 있다며 다른 나무 종의 옵션을 고려해라"라고 제안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충분한 수분 공급과 서늘한 장소 보관이 중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보통보다 빨리 시들게 된다.
전국크리스마스트리협회에 따르면 나무 가루에 알러지가 있을 경우 릴린 사이프리스 트리가 적격이다. 이 나무는 꽃가루 날리지 않으며 냄새가 강하지 않아 가정용 크리스 나무로 완벽하다.
크리스마스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