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지인들을 위해 주방에서 요리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파티가 끝난 지금 요리를 하지 않아도 남은 음식으로 며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연방질병관리예방센터(CDC)는 이 시기쯤 남은 음식으로 인해 걸릴수 있는 식중독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 세균은 상온에서 조리된 음식에서 자라는 세균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며 섭취후 24시간 내에 구토와 복부 경련을 일으킨다. 이러한 유형의 식중독은 대부분이 주로11월과 12월 연휴와 명절에 제공되는 칠면조와 쇠고기와 같은 음식과 연관되어 있다.
CDC는 남은 칠면조 고기로 샌드위치를 만들경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40°F 또는 그보다 낮은 온도에서 요리후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칠면조나 소고기 덩어리채보다는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야지 빨리 식어 보관될 수 있고, 남은 음식은 다시 먹기전 최소한 165°F로 다시 가열해야 한다.
만약 남은 음식들을 며칠 내 먹을 수 없다면 반드시 즉시 냉동 보관해야 한다. NSF 인터내셔널 리사 야카스 프로젝트 책임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음식은 3-4일간 유지되며 반면 냉동실에 보관하면 3-4개월간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냉동 보관시 날짜를 표기해 두면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될때 유효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칠면조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