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0번째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 행사 개최
대기업이며 우리에게 친숙한 신용 카드 중 하나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작은 규모의 로컬 소매상들을 대신해 마케팅을 무료로 해준다. 많은 한인들도 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니 이 기회를 포착하면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회는 다름 아닌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 행사이다. 온라인 마케팅, 상업 마케팅, 이벤트 개최 등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오는 30일 올해로 10번째로 열리는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에서 본인들의 비즈니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올해 10번째 행사를 개최하는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 그 다음날인 토요일에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의해 지난 경기침체 기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추수감사절을 끼고 있는 대규모 쇼핑 기간 지역 소규모 매장들을 위한 쇼핑의 날을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로컬 비즈니스들을 규합하고 이벤트를 같이 구상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측은 지난 9년 동안 토요일에 시행된 9일의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에서 올려진 매출은 약 103억달러라고 한다.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에 참가하는 매장 주인 중 한 명인 루크사나 아귈라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나고 오는 토요일에 매출이 25% 상승해요. 사람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표한다는 방증이죠.”이라고 하며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귀넷카운티 주민들도 웹사이트 www.shopsmall.com 에서 ‘스몰비즈니스 새터데이’에 참여하는 지역 매장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로컬 상점들이 기획한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숍들을 찾아다니며 퍼즐을 찾는 ‘슈가 힐 스몰 비즈니스 퍼즐 찾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머그잔을 장식하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소매에 우리의 심장이 있다’ 등이 있을 예정이다.
30일 스몰비즈니스 토요일 로고 <숍 스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