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법, 초봄에 수컷만 사냥 허용
추수감사절 만찬 식탁에서 가장 중요한 요리는 칠면조이다. 보통 사람들은 마트에서 터키를 구입하지만 야생 칠면조를 직접 사냥해 요리한다면 최고의 식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조지아에서는 야생 칠면조를 사냥할 수 있는 기간이 매년 초봄이기 때문에 주전역에 약 25만마리로 추산되는 야생 칠면조들은 안전하게 숲 속을 활보하고 다닐 수 있다. 야생에서 직접 사냥한 칠면조로 그 해 추수감사절 만찬을 차리고 싶다면 천상 이른 봄에 사냥해 20파운드가 넘는 야생 칠면조 고기를 저장할 수 있는 대형 냉동고에 보관해 놓아야 한다.
늦은 11월 가을에 조지아주 사냥꾼들이 합법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야생 동물은 사슴과 토끼, 너구리와 다람쥐, 주머니 여우인 ‘포섬’ 등이다. 날개로 날 수 있는 야생 동물들은 개체수 제한 없이 사냥할 수 있다. 그러나 비둘기와 오리, 거위, 메추라기는 제한이 있다.
조지아주에서 야생 칠면조는 1위 사슴에 이어 가장 인기있는 사냥 동물이다. 그러나 조지아에서는 초봄에 야생 칠면조 중에서도 오직 수컷 사냥만 법적으로 허용된다. 보통 초봄이 지난 후 ‘Poults’라 불리는 칠면조 새끼들이 태어난다.
야생 칠면조.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