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마감 내달 31일...대학생 및 대학원생
현대차-한국국제교류재단 공동 설립
현대차 및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설립한 한국사 및 공공정책 센터(이하 한국센터)가 한국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인턴을 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센터는 워싱턴DC의 우드로우 윌슨 국제센터내에 설립돼 있으며 이번 인턴 모집의 경우 남북문제 및 한국학에 관심있는 미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선발될 경우 파트타임으로 주 12-15시간 연구조교(RA)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인턴 모집 추천 대상자는 대학원에 진학해 관련 분야를 연구할 계획이 있거나 현재 해당 분야에 관련한 연구를 진행중인 사람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커버레터, 이력서, 성적표, 작문 샘플(3-5페이지) 등이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s://www.wilsoncenter.org/opportunity/internships-the-hyundai-motor-korea-foundation-center-for-korean-history-and-public에서 확인가능하다.
주소는 Jean Lee, Korea Center, Woodrow Wilson International Center for Scholars One Woodrow Wilson Plaza, 1300 Pennsylvania Ave. NW, Washington, DC. 20004-3027이다. (문의=koreacenter@wilsoncenter.org)
한편 지난 2015년 6월 현대자동차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상기 한국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우드로 윌슨 센터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각각 200만달러와 100만 달러씩 모두 300만 달러를 지원해 우드로 윌슨 센터 내에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설해 주목을 받았다.
우드로 윌슨 센터의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에는 한국 전담 연구 인력이 참여하 워싱턴 현지의 한국 관련 연례 심포지엄 개최, 한국의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 초빙, 한국 역사 및 공공정책 연구 펠로우십 운영, 무역, 비즈니스, 정치 등 한-미 관계 연구 회의체 운영, 미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위한 한국 근대사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