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700만 달러씩 총 1400만 달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우완 불펜투수 크리스 마틴과 재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엠엘비닷컴(MLB.com)은 지난 19일 “브레이브스가 마틴과 2년 14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마틴은 2019시즌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브레이브스는 마틴을 위해 유망주 콜비 알라드를 텍사스에 내줬다.
마틴은 2019시즌 58경기(55⅔이닝) 1승 3패 18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으며. 브레이브스에서의 성적은 20경기(17⅔이닝) 1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4.08이다.
브레이브스는 이번 오프시즌 불펜진 보강에 힘쓰는 모습이다. 지난 15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마무리 투수 윌 스미스와 3년 39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스미스는 올해 63경기(65⅓이닝) 6승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한 바 있다.
브레이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 마틴에 환영인사를 전했다. <사진=엠엘비 닷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