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트레일, 760 랄프 맥길 블러바드 복합개발 순항
애틀랜타 벨트라인의 개발에 더욱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애틀랜타 벨트라인의 ‘725 Ponce’를 성공시킨 개발업체가 더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내년 봄 착공한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개발업체 ‘뉴시티LLC’는 이전 조지아 파워 운영센터가 소재하고 있던 760 랄프 맥길(Ralph McGill) 블러바드의 12에이커 부지에 7억5000만달러가 투자되는 복합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올드 포스 워드 네이버후드에 남아있는 미개발 부지 중 가장 면적이 크다.
이스트사이드 트레일 선상의 이 프로젝트는 완공시 수천개의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베스트 애틀랜타’는 지난 18일 프로젝트를 위해 2250만달러의 재산세 감면안을 찬성2표, 반대1표로 통과시켰다. 재산세 감면은 프로젝트 모든 부동산에 다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니며 47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350유닛 다가구 부동산(10% 저소득층 분양 유닛) 등 건설 투자비 5억달러 상당의 빌딩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전체 프로젝트는 호텔과 리테일 등도 포함되어 있다.
뉴시티 LLC의 짐 어윈 CEO는 “프로젝트에는 히스토릭 포스 워드에서 벨트라인으로의 연결을 도와주는 공용 플라자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반 시설 개선 플랜도 포함되어 있다”며 시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1일 인베스트 애틀랜타 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