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Ο…한 치 앞도 안 보인다며 절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에이미 코플랜드’를 소개한다. 코플랜드씨는 2012년 5월 1일 애틀랜타 인근 리틀 탤러푸사 강에서 `짚라인(Zip line)"을 즐기던 도중 밧줄이 끊어져 강물에 빠지면서 일명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불리는 괴사성 근막염 판정을 받고 투병했다. 그녀의 투병기는 아버지 앤디 코플랜드씨에 의해 페이스북에서 소개되면서 조지아뿐 아니라 전국적인 성원을 받았다. 팔과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코플랜드씨는 생존이 어렵다는 의사들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의지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특히 학자적 양심에 따라 진통제 투여를 거부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코플랜드씨는 조지아 귀넷칼리지(GGC) 졸업식에서 연사로 나와 연설을 하고 있다. 그녀는 사고 후에도 웨스트 조지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를 취득하고 발도스타대 주립대 온라인 과정으로 사화복지학 석사를 취득, 최근 전문 심리 치료사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코플랜드 상담가가 일하는 하트워크 카운슬링 센터를 애틀랜타에 소재하고 있다. 문의=404-658-1222 홈페이지= htwcc.org
뜨거운 차에 개 방치하다가…
Ο…점점 더워지는 날씨, 차량 안에 어린이도, 동물 방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시즌이다. 최근 한 애틀랜타 여성이 주차해놓은 차량 안에 개 2마리를 방치했다가 8시간 동안 감옥 신세를 졌다. 크로거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량 안에 앉아있던 개 2마리는 화씨 110도의 고온에서 구조됐다. 무심한 개 주인인 레이빈 시몬 딕슨은 동물 학대 혐의로 캅카운티 구치소에서 8시간 동안 갇혀있다가 132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가족들 숨진 나이가 행운을?
Ο…조지아 콜럼버스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2명의 죽은 가족들의 나이를 조합해 100만달러 조지아 복권에 당첨됐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올해 61세인 클리프튼 보더스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보더스씨는 “어머니는 9년전에 돌아가셨고 아들은 지난해 죽었다”며 이들의 나이를 이용해 지난 16일 판타시 5 복권을 구입했는데 101만6710달러의 당첨금을 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행운이 한 번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은퇴한 트럭 운전사인 보더스씨는 “지난 1년간 꾸준히 똑같은 번호를 계속 적었는데 매번 떨어졌다가 한번에 행운을 안았다”며 기뻐했다. 그는 당첨금으로 밀린 병원 치료비를 갚고 집도 수리할 예정이다.
에이미 코플랜드씨.
조지아 로터리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