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가 4월30일까지 애틀랜타-몽고메리-올랜도서 진행되는 가운데 누가 대통령으로 선출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받을 만큼 해결하기 민감한 문제/ 난감한 문제를 의미하는 "Hot Potato"가 작금의 선거열풍 상황을 잘 설명해줍니다.
예문은 "A low birth rate has become a hot potato in Korea. 저출산율이 한국에서 난감한 문제가 됐다." / "The abortion issue in the USA is a political hot potato. 미국에서 낙태 문제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난제이다." 입니다.
그럼, Hot Potato를 유력한 후보들에 대해 얘기 나누는 대선 열기 속에서 살펴보겠습니다:
Ju: Who do you think's goig to win the election? (이번 선거에서 누가 이길 것 같아?)
Su: Most polls I've seen say that Moon Jae-in is going to win it. (내가 본 여론조사들은 문재인이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어.)
Ju: I don't know. New York Times said that Ahn Cheol-soo's support in the polls has surged this month. (글쎄, 뉴욕 타임즈는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이번달에 급등했다고 하던데.)
Su: You have to admit, though, his promise for 10 trillion won to economic growth seems hard to beat. (하지만 인정해야 할게, 문재인이 공약한 경제 살리기 10조원 이행은 따라올 만한게 없어 보여.)
Ju: That's just politics though, you never really know who's going to win. (근데 이건 그냥 정치잖아, 누가 이길지 결코 알 수 없다구.)
Su: Yeah, sometimes it just seems like the media makes it sound like a game of hot potato until the final results are in. (때론, 미디어가 최종 결과가 나올때까지 선거 및 후보 경쟁을 해결하기 민감한 문제의 게임처럼 만드는 것 같아.)
김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