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사이드병원–조이너스케어 내달 실시
한국어 통역이 제공되는 무료 건강 검진 행사가 내달 24일 실시된다.
알파레타 소재 노스사이드병원(NSH)이 방문간호회사 조이너스케어(대표 최은숙), 애틀랜타한인교회(담임목사 김세환)과 협력해 내달24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험 여부와 신분에 관계 없이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며, 이 검진을 위해 노스사이드 병원 의료진 20명이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한인교회로 출장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되는 검사에는 콜레스테롤 검사, 당뇨 검사, 심혈관 위험도 검사, 골다공증 검사, 암 위험도 검사, 청력 검사, 혈압/비만도 검사, 수면 만족도 검사 등이 있다.
주최측은 "질병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고 "특히,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얼굴색이 창백하거나, 두통이나 현기증이 있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숨이 쉽게 차거나, 갈증이 심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거나, 계절과 관계없이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복부 불쾌감이 있고 변비 또는 설사를 자주 하는 등의 증세가 있다면 반드시 건강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조이너스케어측은 “행사 당일에는 NSH 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할 뿐만 아니라, 한인 통역사들이 함께 함으로써 정확한 검사와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전하고 “현재 선착순 75명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의=678-248-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