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의 도로들과 공항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자동차협회(AAA)의 전망에 따르면, 5500만 명 넘는 미국인들이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50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작년보다 2.9% 증가한 수치로 올해는 AAA가 2000년 이래 교통량을 추적하기 시작한지 두번째 바쁜 여행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160만 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할 것이며 약 140만대 차량 이동이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보다 3.1% 증가한 수치이다. 또 다른 12만여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연휴 기간 비행기를 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또한 4.4% 증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1년 내내 낮은 개솔린 가격이 도로를 붐비게 할 중요한 이유라고 언급했다. AAA의 몽트래 웨더스 대변인은 "올해 휴일은 경기 회복과 임금 인상, 가처분소득 증가 등으로 더 바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11월 16일(수)와 12월 1일(일) 사이에 여행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AAA가 제공하는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참고하면 좋다. AAA와 INRIX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추수감사 연휴 주인 수요일 오후가 도로 여행에서 최악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에서는 27일(수) 오후 평소보다 3.5배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AAA는 이번 연휴때 36만 8천건 이상의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차량으로 목적지 이동전에 반드시 차량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배터리 문제와 타이어 펑크이다.
AAA와 구글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여행하기에 가장 최악의 출발 시기는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5:30-7:30이며 이시간 애틀랜타에서 교통량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다. 또한 구글 자료는 이날 오후3시경 부터 가장 많은 혼잡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 돌아오는 최악의 시간은 토요일 오후 4시로 예측한다.
그럼 이동하기 좋은 가장 최적의 시간은? 목적지까지 여행하기에 가장 최적의 출발 시간은 추수감사절 아침 6시이며 돌아오는 가장 좋은 시간은 토요일 오전 6시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행기로 이동한다면 AAA는 11월 25일(월)이 가장 좋은 날이며, 가격만으로 본다면 추수감사절 28일 당일 가장 저렴한 표를 구할수 있다.
차량들로 붐비는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