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이 2020년부터 이민선청비용을 인상하겠다는 제안을 14일자 연방 관보에 게재하고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규정에 따라 2020년 초부터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카드 갱신(I-90), 가족이민청원(I-130), 여행증명서(I-131), 취업이민청원(I-140), 영주권신청서(I-485), 취업허가카드(I-765) 등은 가격은 소폭 상승하거나 오히려 가격이 인하되었으나 시민권 신청서(N-400)가 640달러에서 1170달러로 I-485,I-765,I-131의 동시 접수시 발생되는 비용은 1225달러에서 2195달러로 모두 80%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기존에는 영주권 신청서 접수 시 1225달러만 내면 됐으나 앞으로는 취업허가와 사전여행 허가도 별도로 납부해야 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부과되는 금액을 합치면 2195달러로 이민자들에게 막중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인상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민신청비용 인상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