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이하 조지아 한상의)의 25대 새 집행부 임원들이 두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 월별 행사 및 사업 계획안, 조직도 개편, 회원 정보 교류 플랫폼 생성, 예산안 구성, 차세대 상공인들과의 교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홍기 차기 회장을 비롯한 이혁 전 회장, 데이빗 이 수석부회장, 김영배 사무총장, 미셀 강 대외협력 부회장 등은 "무엇보다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협력이 되는 것이 중요한 사항"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지아 한상의는 회의를 통해 △ 회원사의 실질적인 혜택과 참여 기회 부여를 위한 스티커, 단체 주소록 제작 △정보 공유를 위한 단체 카톡방 운영, 광고 및 홍보 대행 △ 회원 상호 간의 신뢰 구축과 경제교육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인 상공인의 친목과 단결로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간의 사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조지아 한상의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조지아 지역의 한인 상공인들을 지원해 오며 명실공히 상공인의 대표단체로 여겨져 왔으나 지난 몇 년 간 내부 분쟁 등으로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조지아 한상의의 25대 행정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매달 정기 회의를 통해 임원 및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직 회장단과 자문 위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지아 한상의의 개소식은 11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중 24대 행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상공인의 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5대 차기 행정부 두 번째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