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이 지난달 25일부터 2019 하반기 북미 투어에 나섰다. 애틀랜타에서는 오는 13일 저녁 8시 벅헤드 시어터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티파니는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Paradigm Talent Agency)와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티치 유(Teach You), 본 어게인(Born Again)등의 영어 싱글을 발매한 티파니는 레이디 가가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페르난도 가리베이 등과 작업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 한국에서의 소녀시대 활동 등을 곡에 담아내는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북미투어로 현지 시장을 본격 겨냥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이번 애틀랜타에서는 지난 10월 11일 발매한 곡 '런 포 유어 라이프(Run For Your Life)'과 이전에 발표한 싱글곡들을 위주로 공연하며 이를 위해 현재 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티켓은 벅헤드 시어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33.50 달러다. 공연장은 3110 로즈웰 로드에 위치해 있다. (문의=404-843-2825)
티파니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