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 당국은 여성들의 유방 성형수술에 대한 잠재적 위험과 합병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지각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식품의약청(FDA) 측은 유방성형을 받는 환자들에게 흉터, 통증, 파열, 희귀 형태의 암과 같은 유방성형수술이 가져 올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부작용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최근 몇 년 동안 FDA와 다른 규제 당국은 희귀한 암과 질감 있는 이식 물질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해 왔다. 7월 FDA는 제조업체인 엘러갠(Allergan) 제약사측에 일종의 림프종의 위험 증가와 연관성을 발견한 후 바이오 셀 삽입물질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고 회사는 이미 수많은 국가에서 제한되거나 제거된 임플란트에 대해 전 세계적인 리콜을 발표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FDA는 류머티스 관절염, 만성 피로, 근육통 등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본인들의 유방성형 수술탓으로 탓으로 돌리는 여성들로부터 수천 건의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FDA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받는 여성 5명 중 1명은 8년에서 10년 이내에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술 공급 업체들은 유방 성형수술은 종종 반복적인 수술이 필요하며 평생의 고정 장치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환자들이 알기를 원하고 있다. 유방성형수술은 미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는 성형수술이며 매년 40만 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있다. 암 수술 후 10만 명이 환자들이 유방성형 수술을 받는다.
지금까지 FDA는 여성들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유방성형술을 본질적으로 안전하다는 오랜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여러 기관들과 수십명의 여성들과 회의를 가진 후 여성들이 유방성형술의 위험에 대해 더 명백하고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제안은 FDA가 유방확대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장치에 대한 안전 문제를 관리하려는 최근 시도이며 단지 실행되길 희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제로 이행되어지길 원하고 있다.
한편 유방에 삽입하는 이 장치들은 실리콘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식염수나 실리콘으로 채워져 있다. FDA는 잠재적인 위험과 합병증에 대한 명확한 정보에 대한 체크리스트 뿐 아니라 지침 초안에는 제조업체가 환자들에게 삽입 장치에 대한 성분들을 명확하게 공개하고 나열할 것을 또한 권고하고 있다.
유방성형 삽입물질. <WSB radi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