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등록 오는 17일 시작...인터넷 이용도 가능
내년 4월에 열리는 제21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외 부재자 유권자 등록이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진행된다.
자격요건은 만 19세 이상(2001.4.16 이전 출생)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외부재자는 유효한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자, 재외선거인은 주민 등록 번호가 없는 자로 재외선거인의 유권자 등록기간 역시 2020년 2월15일까지다.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 신고 신청방법은 인터넷 이용시 웹사이트 ova.nec.go.kr에 접속하면 된다. 공관방문/순회접수, 우편/전자우편 이용도 가능하다. 신고신청시엔 반드시 유효한 여권번호가 필요하다.
제출방법을 살펴보면 중앙선관위 웹사이트(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 전자 우편(ovatlanta@mofa.go.kr), 공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구역을 순회하는 공관직원에게 서면(직접 또는 가족 대리 제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자우편의 경우 본인의 전자우편 주소로 자신의 신청서에 한하여 제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의 세부절차/방법, 신고 신청 서식 및 접수용 전자우편 주소 등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웹사이트(http://ok.ne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기간은 2020년 4월1일-4월6일 오전8시-오후5시 진행되며 공관별로 기간을 달리 정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투표장소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장소이다. (문의 조선희 선거영사=404-522-161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등록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