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발생 빈도 적고 빈곤,실업율도 낮아
월스트리트는 FBI의 2018년 통일범죄보고서 (Uniform Crime Report) 의 자료 분석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선정했다. 조지아에서 유일하게 샌디스프링스가 안전한 도시 17위로 선정됐다. 미국의 가장 안전한 도시 보고서는 적어도 10만명 이상의 인구로 구성된 메트로 지역을 대상으로 살인, 강간, 강도, 가중 폭행의 수등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샌디스프링스는 2018년 강력범죄율이 인구 10만명당 117.8건으로 나타났고, 살인 범죄률 2건, 그리고 빈곤율은 11.2% 2018년 실업률은 3.1%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 스프링스는 애틀랜타 북쪽에 위치한 풀턴 카운티에 약 10만9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교외 지역이라고 밝히면서 2018년 애틀랜타에서 10만 명당 769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국 폭력 범죄의 두 배가 넘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8년 샌디 스프링스에서 주민 10만명당 살인, 강간, 강도, 가중폭행이 118건에 불과해 미국 10만 명당 평균 369건의 전국폭력범죄 발생률보다 훨씬 낮다고 밝혔다.
샌디 스프링스시는 2005년에 형성되었으며 조지아에서 6번째로 큰 도시,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Irvine)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고, 일리노이주 네이퍼빌(Naperville)과 캘리포니아주 머리에타(Murrieta)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또한 연방센서스국의 2017년 미국 지역사회 조사를 이용하여 도시의 가구소득과 빈곤율 중산층 소득을 알아냈다. 그 결과 폭력 범죄율이 가장 낮은 도시들은 다른 여러 가지 사회경제적 특성 특히 경제적 번영도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실제로 안전한 도시로 손꼽히는 대부분의 도시들은 낮은 실업률과 높은 중산층 소득을 보였다.
샌디 스프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