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존스브릿지 공원서 야유회 개최
조지아 한인 부동산협회(회장 김산)이 연례 추계 야유회 행사를 지난 2일 피치트리 코너스 존스브릿지 공원에서 개최됐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전문인들 40여명이 참석해 조촐한 BBQ 파티를 열었으며 스폰서 소개에 이어 넌센스 퀴즈를 톻해선 상품을 제공하고 도네이션하면서 친목도 다지고 지역사회를 돕는 의미를 가졌다.
김산 회장은 “매년 9월에서 10월경 본 행사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2주전 계획했던 야유회가 날씨 관계상 미뤄졌었다”면서 “오는 12일 오전9시30분 둘루스 나마르 오피스에서는 CE 클래스가 개최되고 12월12일에는 슈가로프 컨트리 클럽에서 송년파티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산 회장은 “매달 임원진과 회의를 3번에서 4번 가량 진행하고 총회도 열어 적어도 두달에 한번씩은 협회 관련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3차 총회에서는 주로 차차기 회장을 선출하는데 출마하기 위해선 자격도 갖추어야 하고 책임감도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다”면서 “협회에 회원들은 많지만 실질적인 운영은 임원진에 의해 이루어진다. 올 한해 임원진이 너무나 열심히 일해주고 맡은 바 일을 성실히 똑부러지게 해내서 감동을 받았다.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동산협회에는 60-7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있으며 이중 40여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측에 따르면 회원들이 상호 경쟁관계에 있지만 협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도 주고 받고 인맥을 넓히면서 마찰이 발생했을시 원활히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 가입을 비롯해 CE 클래스 등 협회 1년 행사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gakara.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지아 한인 부동산협회 회원들이 가을 야유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