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소재의 헤리티지 골프장에 한국인 티칭 프로가 레슨을 시작했다. 올해 스포츠 명문 대학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클렘슨 대학을 졸업한 신새벽(영문 이름 Elliot) 프로는 PGA 클라스 A 멤버로 선수 출신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
신 프로는 "골프를 취미로 하실 분에게는 재미있게 가르쳐 드리며 골프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께는 자세부터 심도 있는 수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비거리 늘리는 것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속성으로 가르쳐 드릴 수 있다"며 "공을 똑바로 보내고 스윙을 더 빨리 치는 근육을 만들어 내도록 1:1 레슨을 진행한다"고 했다.
영어와 한국어 수업이 모두 가능한 신새벽 프로는 "골프를 제대로 치기 위해서는 1주일에 한 번, 1년 정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을 권한다"며 "1:1 수업, 단체 수업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회당 75불이며 다섯 번 수업은 300불에 가능하다. 기간에 따라 수업료를 협의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인근 골프장 중에 가장 긴 18홀을 가지고 있으며 총 27홀을 갖추고 있는 헤리티지 골프장은 실내 아카데미가 있어서 날씨와 상관없이 배울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신새벽 프로에게 골프를 배우고자 하면 254-652-3371로 문의하거나 elliotshin@yahoo.com으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헤리티지 골프장은 4445 Britt Road에 위치해 있다.
자세 시범을 보이고 있는 신새벽 프로.
헤리티지 골프장 아카데미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