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여성 5개월간 모텔에 감금
캅카운티 경찰은 관내 한 모텔에서 한 여성을 5개월 동안 감금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브라이언 브라운-테이트로 오스텔에 위치한 한 나이트인 모텔에서 피해 여성을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가두어 놓고 최소 15명의 다른 남성들에게 돈을 받으며 성매매 주선했다고 전한다.
만약 피해 여성이 용의자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용의자는 신체적 폭력을 위협하고 때로는 여성을 성폭행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용의자를 모텔 근처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모텔 주인과 피해 여성이 처한 위험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용의자는 단지 5일동안 모텔에서 숙박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일변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모텔 인근 주민들은 장기적인 학대를 당한 여성에게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한 여성의 삶을 짓밟은 범죄자에게 분노를 표했고 인근지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서 안전의 위협을 느낀다고 말했다. 브라운 테이트는 현재 보석금없이 캅카운티 교도소에 수감중이며 성매매, 강간 및 거짓 증언을 포함한 수많은 중범죄로 기소된 상태이다
한편 얼마전 접수된 연방 소송에 따르면 일부 애틀랜타 모텔들은 성매매가 자신들의 사업장에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수익 창출을 위해 일부러 외면하고 있다. 수사관들은 모텔 주인들이 성매매 사실을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고 쉬쉬하면다면 처벌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나잇트 인. <Wsb-TV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