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3.69%를 기록했던 30년 만기 주택 담보대출 평균 고정금리가 24일 3.75%로 또다시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0.06 포인트 상승했지만 작년 동기 대비에 1.11포인트 낮은 수치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샘 하이터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대한 해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에 금융시장과 10년 만기 재무부 수익률은 일부 변동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1년 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여전히 매우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주택 구입을 위한 담보대출 신청은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평균은 이번 주 평균 3.18%로 지난주보다 0.03% 상승했다. 작년 동기에는 4.29%였다. 5년 만기 재무부 지수의 변동금리 주택 담보대출은 평균 3.4%로 지난주 금리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에는 4.14%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년간 모기지 금리 변화 추이. <자료=프레디 맥>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