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HF 리포트, 전국 40위,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
2019년도 조지아주의 여성과 어린이 건강 순위가 지난해보다 3계단 내려간 전국 최하위권인 40위에 머물렀다고 조지아 헬스 뉴스가 보도했다.
2019 유나이티드 헬스 재단(UHF) 리포트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무보험층 여성들의 높은 비중, 임신 중 의료 케어를 받는 여성들의 낮은 비율, 여학생들의 낮은 고교 졸업률 등의 위기에 직면해있다. 또한 조지아주에서는 1세 미만의 유아 사망률이 높고 저체중으로 태어나는 신생아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뿐 아니라 남부에서는 여러 주들이 최하위 10위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노스캐롤라이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미첼 버그너 박사는 “동남부 주들은 더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 경향이 있다. 가난하게 살게 되면 건강에 좋은 양질의 식품을 섭취하기 어렵고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도 더 어렵다”고 말했다. 여성과 어린이 건강 최하위 순위는 미시시피주이며 아칸소와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네바다가 끝에서 순서대로 49위서부터 46위에 올랐다.
반면 2019년 여성과 어린이 건강이 가장 우수한 주는 로드아일랜드주로 나타났으며 매사추세츠주와 뉴햄프셔, 버몬트와 코네티컷주의 뉴잉들랜드 지역에 소재한 주들이 순서대로 상위 2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출산중 사망하는 여성들의 비율은 인종별로 흑인 여성들이 가장 많았다 흑인 여성들은 출산중 10만명당 63.8명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