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거북이 살모넬라 주의보
Ο…반려 거북이(Pet Turtle)가 원인이 된 살모넬라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해 전국 13개주에서 반려거북이 살모넬라에 감염된 환자들 총 21명이 발생했으며 7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살로넬라균은 거북이들의 배변을 통해 옮기게 된다. 따라서 거북이들이 건강해 보일지라도 살모넬라균은 거북이 몸과 수족관 물, 서식처 등에 쉽게 번지기 쉽고 반려 거북이 또는 서식처에 접촉한 사람들은 살모넬라 균에 감염될 수 있다. CDC측은 반려 거북이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 수칙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우선 거북이나 거북이의 서식처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물과 비누로 손을 곧바로 세척하도록 한다. 성인들은 어린 자녀가 손을 제대로 씻는지 감독하도록 하며 비누와 물이 사용 가능하지 않을 경우에는 핸드 새니타이저를 이용하도록 한다. 거북이와 절대로 입을 맞추거나 껴안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며 거북이가 부엌과 같이 음식이 자주 놓여 있는 곳에 마음대로 돌아다니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부엌과 같이 음식을 준비하는 곳 또는 음식이 저장된 공간에서 거북이와 관련된 물건들을 씻지 않도록 한다. 5세 이하 어린이나 65세 이상의 어른들은 면역 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거북이 말고 다른 반려 동물을 키우는 것이 좋다. 거북이를 판매하는 전문 업자들은 소비자들에게 살모넬라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 팜플렛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조지아주 “사슴 사냥 하세요”
Ο…조지아주의 사슴 사냥 시즌이 19일부터 시작돼 내년 1월 12일까지 이어진다. 1년전 조지아주사슴 사냥 기간에는 18만5000명 이상이 주전역에서 17만마리 가까운 사슴을 사냥했다. 사슴 사냥 허용은 조지아주 자연 생태계에서 사슴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하도록 조절하는 것이 취지이다. 조지아 사슴 라이선스는 온라인(www.GoOutdoorsGeorgia.com)상에서 또는 1-800-366-2661에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조지아 사슴 사냥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들은 홈페이지(Georgiawildlife.com/hunting/regulations)에서 할 수 있다.
알루미늄캔 업체 조지아 진출
Ο…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유명 알루미늄캔 전문 제조업체 벌(Ball) Corp.이 조지아 롬시에 2억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한해 매출이 약 116억달러인 벌 Corp.은 지난 2016년 렉샘(Rexam)을 인수한 후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캔 제조업체가 됐다. 회사 측은 “음료제품 포장 산업에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새 조지아 공장 설립 취지를 밝혔다. 조지아주에서 제조업은 약 41만21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고용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반려 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