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연방항공국>, 비좁은 공간 검토, 개선 의지 피력
국내선 비행기를 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좁은 좌석, 비좁은 공간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최근 몇년간 보통 만석으로 가득 찬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은 좁은 좌석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해 왔으며 연방항공국(FAA) 측은 비행기 탑승시 얼마나 많은 공간이 필요한지 심각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네시주의 코핸 의원은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지 못한다며 공식적으로 FAA측에 좌석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하는 법안을 제출했고 FAA측은 90초 이내에 승객들이 비행기내에서 얼마나 빨리 대피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한 뒤 최소 좌석 크기와 기내 공간 크기를 정할 계획이다.
아메리카 항공 단체는 안전 최우선 순위를 유지하면서 객실 내 개인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코핸 의원은 “승객이 우선순위가 되지 않고 패덱스의 소포로 취급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대부분의 사무실에서 일반적인 의자는 폭이 약 20인치이고 1985년에 대부분의 항공사의 좌석 크기도 20 인치였다. 그러나 그 후 좌석 크기는 점점 줄어들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컴퓨터 키보드와 거의 같은 폭인 17인치까지 내려갔다.
여행 연합기관의 찰리 레오차씨는 “현재 고객의 불망사항에 대해 연방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이미 FAA 개입전에 수십억달러를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미국인들이 신체적으로 더 거대해지고 있는 반면 좌석은 작아지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비행기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