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시톤 우즈 등 유명 주택 건축업체 2곳과 협약
165에이커에 이르는 도라빌 전 GM 공장 부지의 본격적인 레지덴셜 개발이 눈 앞에 있다고 최근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GM부지 재개발 프로젝트의 레지덴셜 개발을 맡게 될 두 개 유명 주택 건축업체가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두 개 기업은 애시톤 우즈(Ashton Woods)와 스트릿라이츠 레지덴셜(StreetLights Residential)이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건축업체들 중에서 6위 규모인 애시톤 우즈는 약 8에이커 규모 부지에 150개 타운홈을 짓는다. 스트릿라이츠 레지덴셜은 2.5에이커 부지에 300개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도라빌 GM 부지 재개발을 총괄 담당하는 ‘인터그럴 그룹(Integral Group)’의 에그버트 페리 CEO는 “애시톤 우즈와 스트릿라이츠는 내년 1분기 안에 부지 매입을 클로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그럴 그룹이 두 개 유명 주택개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어셈블리(Assembly)’라고 불리는 GM부지 재개발 프로젝트는 현재 침구 대기업인 세타 시몬드 베딩 본사 입점과 서드 레일 스튜디오 오픈 등을 포함해 현재 약 1500개 일자리가 창출됐다. 인터그럴 그룹은 또한 2021년에 ‘앨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Alamo Drafthouse Cinema)’를 어셈블리에 오픈할 계획이다. 도라빌 어셈블리에 오픈하는 앨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는 조지아 1호가 된다.
크로그 스트릿 마켓(Krog Street Market)과 같은 애틀랜타 인타운 재개발을 성공한 개발업체 페이시스 프라퍼티스(Paces Properties)도 어젬블리 개발의 파트너로 인터그럴 그룹과 손을 잡았다. 페이시스 프라퍼티스는 총 1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다이닝과 1만6000스퀘어피트의 푸드홀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용도 면적의 임대를 감독하게 된다.
도라빌 어셈블리 프로젝트 완공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