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웰빙 콘셉트의 패스트푸드 체인 '‘아비스(Arby’s)’가 내년 한국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아비스는 현재 평택 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유일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총 100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비스는 한국의 패스트푸드 업계 정통한 기업인 S. 프레시(Fresh)Co.와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의 골자는 2020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한국에서 아비스 매장들을 신설하는 것이다. 아비스 관계자는 "이번의 한국 진출 결정은 아시아 대륙에서 아비스의 가장 큰 사세 확장"이라며 "올해부터 매장 공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스는 대체육류 식품이 대세인 가운데 고기로 만든 당근인 매럿(marrot), 고기로 만든 야채인 미지터블(megetable)등 동물성 채소 메뉴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아비스에서 대표적으로 판매하는 샌드위치는 잘게 잘린 로스트비프를 여러 장 겹쳐 햄버거처럼 먹는 메뉴로 미국 판매 가격은 5.69~7.69달러다. 한국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비스의 한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