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후석 변호사 제작 다큐 "헤로니모"
내달 27일 스튜디오 무비 그릴 특별 상영회
한인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전후석 변호사가 제작한 다큐멘타리 영화 “헤로니모(Heronimo)”가 내달 27일 오후5시 둘루스 스튜디오 무비 그릴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25일-27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KAC 전국대회 기간 동안 마련되는 만큼 미주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들이 대거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후석 변호사는 KAC 행사에도 특별 강사로 참가하게 된다.
전후석 변호사는 3살 때 한국으로가 17살때까지 한국에서 수학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고등학교를 마쳤다. UC샌디에이고 영화학 학부 및 시라큐스 법대를 졸업했으며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쿠바 배낭여행을 하면서 삶이 변화하게 된다.
전후석 변호사는 “우연히 가게 되었던 쿠바에서 한인 후손을 만나게 됐고 그들의 지난 100년간의 대서사적 이민사에 크게 감명받아 현재는 변호사 일을 접고 쿠바 한인들, 특히 헤로니모 임(임은조)선생에 대한 다큐멘타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로니모 다큐멘타리 영화가 상영되는 둘루스 스튜디오 무비 그릴은 300석 가량 입장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티켓은 1인당 기본 10달러로 예약 및 좀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jeronimo-atlanta.eventbrit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영관 주소=3850 Venture Dr, Duluth, GA 30096)
다큐멘타리 영화 "헤로니모"를 제작한 전후석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