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2일 "조니 이삭슨 상원 의원이 건강 문제로 사퇴를 앞두고 있다"며 "그의 자리를 이어나갈 새로운 상원 의원 후보를 온라인으로 접수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만 충족한다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며 "우리는 지원자들을 면밀히 검토해 조지아주가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과 가치를 잘 반영하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니 이삭슨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장 수술을 받는 등 7월부터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삭슨은 12월 31일까지 임기하며 새로 선출되는 상원 의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상원 의원에 도전하고 싶다면 11월 안에 주정부 웹사이트인 https://gov.georgia.gov/executive-action/appointments 에서 온라인 후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자는 30세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9년 동안 미국 시민권을 행사한 자여야 한다. 계획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PDF 파일로 업로드 하면 된다.
조니 이삭슨 상원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