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어 전시관 등 1억불 증축 공사 순항
총 1억달러가 투자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인 조지아 아쿠아리엄의 증축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고 최근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1억달러 투자,10만4100스퀘어피트 확장의 조지아 아쿠아리엄의 메가급 증설 공사 프로젝트는 ‘익스팬션 2020(Expansion 2020)’으로 불리며 지난 해 9월 11일 착공에 돌입했다.
익스팬션 2020의 제너럴 컨트랙터는 앨라배마 버밍햄에 본사를 둔 브래스필드&고리(Brasfield&Gorrie)로 이 기업은 조지아 아쿠아리엄과 오랫동안 사업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착공 돌입 후 1년이 지난 현재 4층 높이의 건물 프레임 작업이 종료됐다.
조지아 아쿠아리엄 확장 공사는 오는 2020년 가을 완공이 목표이다. 1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어 신규 전시관을 포함하는 4층 높이 건물, 새 입구와 출구, 오피스와 리테일 면적, 뉴 티켓팅 서비스 등이 익스팬션 2020의 일환이다.
1964년 창립된 브래스필드&고리는 전국에서 가장 큰 건축기업 중 하나로 조지아주에도 케네소와 콜럼버스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한편 조지아 아쿠아리엄은 마커스씨의 원조 기부금과 더불어 벨사우스,조지아패서픽,서든CO,터너 방송, UPS, 선트러스트 은행 등 유수한 조지아 기업들의 기부금 덕택으로 지난 2005년 11월 21일 27개월의 시공기간 끝에 조지아 아쿠아리엄은 부채 한 푼 없이 개관했으며 한 해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는다.
조지아 아쿠아리엄의 익스팬션 2020의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