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CJ 4DPLEX 가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D 영화 상영 시스템이 애틀랜타에 리갈 애틀랜틱 스테이션 지점에도 도입됐다. 9월 5일 부터 공포 영화 '잇 챕터 투(It Chapter Two)'가 상영 중이다.
CJ 4DPLEX은 좀 더 실감 나는 영화 감상을 위해 고안된 체험형 영화 상영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의자 ‘모션 체어’가 구비되어 있으며 특수 환경장비를 극장에 도입함으로써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얼굴 앞쪽으로 공기가 분사되거나 물이 떨어지는 등 효과로 관객들에게 오감만족의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리갈 애틀랜틱 스테이션 지점은 앞서 지역 최초로 4DX 영화관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영화관 관계자는 “CJ 4DPLEX와 파트너십을 맺고 4dx 영화 상영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애틀랜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4DX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60%이며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59개국에 진출했다. 미국 기술잡지 패스트 컴퍼니는 CJ 4DPLEX을 ‘2017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2018년 뉴욕에서 열린 에디슨 어워드에서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리갈 시네마 한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