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7일까지 슈가로프-둘루스점 동시 진행
아씨플라자가 오픈 12주년 기념 대잔치로 마련한 세일행사가 대박 행렬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시작돼 오는 5월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행사는 1차 14일-20일, 2차 21일-27일, 3차 28일-5월7일 진행되며 특히 4월28일-5월4일 기간동안에는 별도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추가 세일전이 진행돼 조만간 관련 전단지가 슈가로프점 및 둘루스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무배 아씨플라자 슈가로프 지점장은 “행사 바로 직전날 둘루스 신규 한인 그로서리점이 오픈행사를 개최했고 고객의 70-80%가 한인들인 관계로 초반 걱정이 앞선게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지난 매장안이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뤄 직원들이 모두 놀라워 할 정도였다. 매출신장 및 고객유치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꼬깃꼬깃해진 전단지를 주머니에서 꺼내 장을 보는 고객들을 보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무배 지점장은 “정육부의 경우 지난 주말 3일간 갈비, 명품 오겹살, 등심스테이크, 불고기, 아씨 서천 재래김 등이 품절되는 현상까지 발생하여 지난 월요일 재공급이 충당됐다. 배추박스의 경우 원가가 18달러이고 담궈진 배추도 통상 12.99-14.99달러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6.99달러의 놀라운 가격에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생선부에서도 꽃게(원가 3.99-4.99달러)도 파운드당 1.69달러에 판매돼 꽃게반 고객반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생선부 매니저가 직접 튜나쇼를 벌여 고객들이 시식 및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전 지점장은 “구내 식당 오너들도 입점이래 가장 많은 고객들이 몰려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슈가로프점의 경우 매주 화,수,목 세일전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알뜰 쇼핑, 다양한 볼거리 등 잔치가 벌어지고 있는 아씨 플라자를 방문해 기쁨 가득한 즐거운 쇼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770-813-1500, 770-921-4989)
아씨플라자 오픈 12주년 기념 대잔치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슈가로프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