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Freddie Mac)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지난주 3.55%에서 이번 주 3.58%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4.51%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프레디 맥은 저금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올해 봄 재융자를 한 주택 소유주들이 한 해 평균 약 1700달러 즉 한 달에 약 140달러를 저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기지 평균 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예비 주택 구매자들과 리파이낸싱을 고려 중인 주택 소유주들의 관심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샘 하이터 프레디맥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금리 기조가 구매력을 높여 소비자 주도형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향후 주택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프레디 맥은 올해 집값이 3.4% 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기지 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