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싸우다가 총격 사망
북부 앨라배마에서 45세 한 남성이 아버지와 싸우다가 총격 부상을 입고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남성은 알프레드 데웨인 아담스씨로 싸움은 지난 8월 25일 9시 직전 애슨즈시 코리 레인에 소재한 주택에서 발생했다.라임스톤카운티의 랜스 로열스 셰리프는 “모든 상황을 종합해볼 때 가정내 갈등이 빚은 참극이며 아버지가 아들로부터 위협을 느껴 총을 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아버지는 살인 혐의로 체포되지는 않았다.
애틀랜타 다운타운 캠퍼스서 총격전
지난 20일 밤 다운타운에 소재한 애틀랜타 유니버시티 센터의 도서관 밖에서 진행중이던 블록 파티서 총격 소동이 발생해 17세에서 19세의 여학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임스 P.브럴리 드라이브에 소재한 로버트 W.우드러프 도서관 앞에서 약 200명이 모여있던 때에 누군가 무리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총격 발생 다음날인 21일 아침, 애틀랜타 경찰서의 카를로스 캠포스 경관은 “초동 수사로 보면 총격 전에 두 그룹 사이에 말다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부상을 입은 피해 여학생들은 용의자가 총을 쏘려고 의도했던 타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상자 4명 중 3명은 현장에서 앰블런스에 태워져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4번째 부상자는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직접 가 치료를 받았다. 애틀랜타 경찰서에 따르면 4명 중 2명은 스펠먼 칼리지 재학생이며 나머지 2명은 클락 애틀랜타 유니버시티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20일 밤 기준으로 4명 모두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펠먼 대학교의 주요 관계자 2명은 “사건 발생 후 약 1시간 안에 학생들의 병문안을 갔는데 이미 학생들은 응급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부상자 중 한 명인 뉴욕 로체스터 출신의 신입생 엘리스 스펜서씨는 트위터에 “나는 괜찮다.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주셨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사바나에 전세계 최고 식당 있다
미식가라면 조지아주 항구도시 사바나에 소재한 ‘더 그레이(The Grey)’를 꼭 한 번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더 그레이가 푸드&와인, 트래블+레저 매거진이 함께 선정한 전세계 톱30 레스토랑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AJC가 소개했다. 푸드&와인과 트래블+레저가 최근 공개한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는 올해 처음 발표되는 것으로 음식 뿐 아니라 분위기와 문화, 서비스 등 모든 것을 고려해 전세계에서 방문이 추천되는 톱30 레스토랑의 명단이다. 조지아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된 사바나의 더 그레이는 클래식한 미국 남부 음식을 모던한 스타일로 재창조해 호평을 받고 있다. 더 그레이는 이미 동남부에서도 명소 식당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더 그레이의 수석 셰프이자 파트너인 마샤마 베일리씨는 요리사들에게 동경의 대상인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동남부 ‘베스트 셰프’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레스토랑은 지난해 이터스(Eater’s)의 ‘2018 38 Essential Restaurant’ 리스트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개업한 첫해인 지난 2015년에도 푸드&와인의 ‘올해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첫 발표된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 포함된 30개 레스토랑은 순위가 없이 각각 동등한 위상의 전세계 최고 식당들로서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 작가인 음식 비평가 베샤 로델씨가 신분을 숨기고 일반 손님인 것처럼 4개월 이상 전세게 6개 대륙의 24개국에 소재한 81개 유명 레스토랑을 일일이 방문한 후 선정됐다. 사바나의 ‘더 그레이’ 외에도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스완 오이스터 디포(Swan Oyster Depot), 뉴욕의 ‘블루힐앳스톤번스(Blue Hill at Stone Banrs)’ 등이 전세계 최고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시니어들 , 저렴한 컴퓨터 강의 신청하세요
소위 ‘베이비 부머’라고 불리는 시니어들은 컴퓨터 사용을 하지 않은 세대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포함한 테크놀로지 사용에 서툰 경우가 많다. 자녀들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물어보기가 불편하거나 물어보더라도 설명을 이해하기 힘든 경우 본인과 같은 세대에게 배운다면 훨씬 더 편하고 이해도 쉬울 것이다. 이번 가을 귀넷 시니어 러닝 센터는 50세 이상의 노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가을 학기 컴퓨터 수업을 위한 온라인 등록을 현재 접수 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등록은 오는 9월 14일까지 www.gsrlc.org.에서 진행된다. 오는 9월 17일 로렌스빌의 225 베데스다 처치 로드에 위치한 베데스다 시니어 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9월 19일에는 55 뷰포드 하이웨이 조지아 피어스 시니어 센터에서도 역시 동시간에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귀넷 시니어 러닝 센터는 비영리 단체로 50세 이상의 숙련된 강사 및 코치를 갖추어 기술적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동료 시니어들의 실생활 필요를 돕기 위해 조직됐다. www.gsrlc.org.에서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기술의 사용등을 위한 이용가능한 수업을 확인할 수 있다.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에게 지도, 코치, 또는 다른 동료를 도와줄 자원봉사 기회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770-564-4699로 문의할 수 있다.
애틀랜타 식당들 손님 늘었다
일각에서는 경기 침체 진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서민들이 현실에서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식당 경기는 올해 들어서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회계기업 넷파이낸셜(NetFinancials)이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지역에서 최소 18개월간 운영을 지속하고 있는 102개 독립 식당(프랜차이즈 아닌 단독 운영)들을 대상으로 매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ABC)가 보도했다. 설문조사에는 패스트-캐쥬얼과 캐쥬얼, 고급 레스토랑들이 다 참여했으며 식당들의 대다수인 73%가 매출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메트로 애틀랜타 식당들의 총 매출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1억6000만달러 규모로 1년전 동기대비 4.18% 늘었다.넷파이낸셜의 로리 존슨 회장은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애틀랜타 요식업계 매출 증가 현상이 두드러졌다. 왜냐하면 전세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이 올해 2월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열렸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존슨 회장은 “전국의 눈이 애틀랜타에 쏠렸으며 슈퍼볼 관람차 애틀랜타를 방문한 스포츠 애호가들은 애틀랜타의 음식 문화도 마음껏 향유했다. 올해 1분기에는 1년전보다 매상이 늘어난 애틀랜타 레스토랑들이 전체의 대부분인 78%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전체 애틀랜타 식당들의 59%가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후 지속적인 매출로 운영이 안정기에 접어든 중견 식당들과 함께 신규 레스토랑들의 설립도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활발하다. 조지아주에서의 레스토랑 운영 현황을 조사하는 칼 머스 오브 푸드서비스 리서스 어소시에이츠(Carl Muth of FoodService Resource Associates) LLC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현재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는 385개의 신규 레스토랑들이 창업됐다. 또한 지난 12개월 동안 식당을 포함한 애틀랜타의 서비스 산업에는 9000개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애틀랜타 레스토랑들의 매상이 올해 들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전국적인 현상은 아니다. 레스토랑 매출 현황을 조사하는 TDn2K의 블랙박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국 레스토랑 매출을 올해 들어 현재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0.5% 증가에 그쳤다. 더욱이 올해 2분기 매출은 오히려 1년전 대비 3.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E-스포츠 수도’로 급부상
‘남부의 헐리우드’라 불릴 만큼 영화 촬영 영상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조지아 주도, 애틀랜타가 이제 영화에 이어 ‘E스포츠(Esports)’의 수도로 부상하고 있다. E스포츠는 ‘일렉스토릭 스포츠(Electronic Sports)’의 줄인 말로 프로게이머들은 축구, 야구 등 전통적인 스포츠에서와 같은 육체적인 소모는 없으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강도는 절대로 그에 뒤지지 않는다. 비디오와 컴퓨터 게임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발전하면서 E스포츠 규모는 최근 급증하고 있다. 특히 조지아주에는 E스포츠 출전을 생계 수단으로 삼는 프로게이머가 이미 4000명을 넘어 섰으며 유명한 게임 대회도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애틀랜타에는 블루 매머스(Blue Mammoth)와 하이-레즈 스튜디오(Hi-Rez Studio)와 같은 게임 개발업체들도 본사를 두고 있다. 오는 11월에 다운타운에 소재한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WCC)에는 전세계 수천명의 게이머들이 운집하는 유명 E스포츠 대회인 ‘드림해크(DreamHack)’가 개최될 예정이다.조지아와 애틀랜타에서 게임 산업이 최근 크게 발전하고 있는 배경에는 조지아에서 새로 시행되고 있는 법의 영향도 크다. 바로 게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조지아 엔터테인먼트 인더스트리 인베스트먼트’ 법안으로 이 법안은 게임 기업들에게 연간 최대 150만달러의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시행 취지이다. E스포츠 산업은 조지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난 몇 년간 비약적으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뉴주(Newzoo)에 따르면 이 산업은 지난 2015년 4억9300만달러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9억500만달러로 거의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올해는 10억달러 규모를 돌파했다.
조지아주에 매머드급 병원 탄생
총 침상 1636개, 의사 3500명을 포함, 직원수 2만1000명의 초대형 병원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탄생했다. 귀넷메디컬 센터가 노스 사이스 병원으로 인수되는 형식으로 두 병원이 8월 28일부터 공식적으로 하나의 병원이 됐다. 2015년 발표된 원안 계획대로라면 두 병원 합병은 지난 2016년 이미 이뤄졌어야 했다. 그러나 조지아주검찰총장국 오피스는 2017년 11월 중반에야 합병을 승인하는 등 여러가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차일 피일 미뤄졌으나 결국 두 병원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되게 됐다. 주검찰 총장이 두 병원 합병을 승인하기 전 노스사이드는 향후 10년간 귀넷메디컬 병원에 5억달러를 투자하는 안건과 당시 2억7500만달러 상당이었던 귀넷메디컬 병원의 부채를 모두 대신 상환하겠다는 안건에 동의했다. 샌디스프링스에 본 캠퍼스를 둔 노스사이드 병원은 캔튼과 커밍에도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내 소재한 병원들 중에서 가장 많은 신생아 출산으로 유명하다. 또한 노스사이드는 조지아에서 최고 외과 수술 평가를 받은 병원 최상위권 순위에도 올라있다. 특히 샌디스프링스 본원의 경우 2017년 기준 3억2700만달러 이상의 순익을 창출했다. 귀넷 메디컬 병원은 로렌스빌과 둘루스에서 각각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된 하나의 병원은 로렌스빌과 샌디 스프링스, 캔튼, 커밍과 둘루스에 캠퍼스를 두게 되며 귀넷메디컬 센터의 550개 침상과 노스사이드의 1050개 침상을 합쳐 총 1636개의 침상을 주게 된다. 통합된 병원에는 상주 의사만 3500명이 된다.
칼리지 파크 ATL 에어포트 시티 승인
칼리지파크시의원들이 지난 8월 19일 더욱 규모가 커진 에어포트 시티의 뉴 매스터 플랜 개발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 공항의 서쪽에 소재한 420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복합 개발 프로젝트 ‘ATL 에어포트 시티’의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애틀랜타의 사이즈모어(Sizemore) 그룹이 개발하게 될 에어포트 시티 플랜의 주요한 내용은 주거용 부동산들과 여러 기업들의 본사를 포함한 클래스 A 오피스, 최대 6개의 호텔과 여러 개 레스토랑들과 프리미엄 아울렛몰을 포함한 75만800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 등이다. 또한 플랜에는 개발 5K 루프 워킹/러닝 트레일, 골프와 관련된 엔터테인먼트 장소도 조성되며 칼리지파크시의 히스토릭 골프 코스를 리버시블 9홀 디자인이 도입된 18홀 골프장으로 변경된다. 개발 부지는 I-85와 하츠필드-잭슨 공항 서쪽, 조지아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 건너편에 소재한 캠프 크릭 파크웨이의 북쪽에 소재하고 있다. 칼리지파크시의 오래된 꿈인 에어포트 시티의 원안은 5억달러 규모였으나 뉴 매스터 플랜은 7억달러 투자로 규모가 더 커졌다. 에어포트 시티 프로젝트의 성사가 중요한 이유는 막대한 경제 가치 때문이다. 하츠필드 공항을 중심으로 한 ‘에어트로폴리스’ 즉 공항 도시 건설은 애틀랜타에 수천개의 신규 고용 창출과 수천만달러의 새 투자 프로젝트들을 유치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칼리지파크시의 아티 존스 경제개발국 디렉터는 “공항 도시 첫 단계 개발은 추후 3년에서 5년 사이 7억달러가 넘는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되나 2단계 및 그 후속 개발의 파급 효과는 더욱 엄청나 15억달러 이상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당국은 또한 공항 도시로 새 보금자리를 이전할 기업들과 병원,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지아 회사, 치킨 대량 회수
조지아에 본사를 둔 식품업체 ‘팁탑 폴트리(Tip Top Poultry)’는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13만5000파운드의 완전 조리 냉동 치킨을 회수한다고 발표했다.연방농림부(USDA) 소속 식품안전검사서비스국(FSIS)에 따르면 리콜 대상인 팁탑 폴트리사의 치킨은 올해 1월 21일 제조됐으며 USDA 인스펙션 마크에 P-17453가 기재됐다. 리스테리아 식중독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이 제품들은 전국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 보내졌다. 리스테리아 균은 노인과 임신 여성, 유아 등 신체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하며 발열, 근육통, 두통과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냉동 식품을 먹고 신체에 위험스러운 징후를 느낀다면 절대로 더 이상 복용하면 안 되며 곧바로 해당 제품을 폐기하거나 구입한 곳으로 리턴해야 한다.
알파레타 마약거래 용의자들 소탕
알파레타 경찰이 관내 마약거래가 의심되는 주택을 급습해 용의자 일당 4명을 체포하고 생후 6개월 유아 1명과 반려견 2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마약 특별 수사 요원들은 한 익명의 제보자 신고에 따라 마약 거래가 의심되는 한 주택을 수색해 집 내부에서 헤로인, 펜타닐, 메탐페타민, 불법 처방약을 발견했으며 주택에 있었던 4명의 성인을 마약 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집 내부에는 썩은 음식, 더러운 주사기 및 기타 약물 관련 물건들이 바닥을 잔뜩 덮고 있었고 이렇게 불결한 환경에서 불과 생후 6 개월 된 유아가 방치되고 있었다. 이 유아는 풀턴카운티 경찰에 의해 아기의 조부모가 보호를 맡게 됐다. 마약 주택의 뒷마당에 소재한 폐쇄된 트레일러에는 두 마리의 반려견이 외부 온도가 화씨 90도가 넘는 숨막히는 공간에서 음식이나 물조차 없이 방치된 상태로 발견됐다. 영양 실조에 걸린 불쌍한 반려견 2마리는 풀턴카운티 동물관리국으로 넘어가 현재 회복 중이다.용의자인 저스틴 워커는 헤로인 보유와 판매, 약물 보관 판매와 동물학대 혐의로, 렌돌프 이콜즈 용의자는 코케인 및 약물 관련 소지 혐의로, 프레스턴 노랜 용의자는 약물 및 약물 관련 소지 혐의 및 마지막으로 스완티아 롤러 용의자는 어린이 1 급 학대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다.
신문사 앞에서 폭발물 위협 소동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도 곳곳서 폭발물 및 총격 위협 소동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오전 마리에타 데일리 저널 신문사 앞에서도 ‘접촉시 폭발하도록 개조된 차량’이라는 노트가 발견돼 신문사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번 소동으로 마리에타 데일리 저널 사옥을 포함한 주변 6개 빌딩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의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신 총기 한 정이 발견돼 차량과 함께 압수됐다. 경찰은 차량의 소유주인 마리에타 주민 개리 스튜데닉(70세)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는 경찰에 “2명의 친구들끼리 장난친 것에 불과하다”며 문제의 노트에 대해 해명했으나 자신이 장난으로 썼다고 주장하는 쪽지를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대시보드에 놓았다는 사실은 몰랐다. 그는 무모 행위로 기소돼 수감됐으며 25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사바나에 소재한 명소 식당 '더 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