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다일공동체 특별 밥펴 봉사 다운타운서 진행
미주다일공동체가 지난 24일 다운타운 허츠파크 공원에서 홈리스 특별 밥퍼 배식 봉사에 나섰다.
미주다일공동체는 수개월 동안 크로스 포인트 교회와 협력하여 홈리스 밥퍼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미주다일공동체 관계자는 “배식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 김치와 불고기가 당연 최고라며 먹고 싶다는 홈리스들의 요청에 의하여 금번 배식 메뉴를 한국의 대표음식인 불고기, 김치, 밥을 준비해 배식하기로 결정했다. 미주다일공동체 봉사자들도 금번 배식봉사가 한국의 대표 음식을 전할 수 있고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밥과 고기를 배식할 수 있는 기회에 매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배식에 필요한 각종 서플라이 물품들을 후원하기도 했다. 배식봉사 이후에는 미주다일공동체 봉사자들이 직접 재활용 비닐 봉지로 제작한 노숙자 매트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재활용 비닐매트 전달 프로그램은 미주다일공동체가 금년 중반기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재활용 비닐봉지를 활용해 노숙자들의 취침용 매트를 제작함으로써 환경보호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석이조봉사 사업으로 홍보되고 있다. 현재 미주다일공동체는 홈리스 지원사업에 함께 협력할 한인 커뮤니티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770-813-0899)
미주다일공동체가 홈리스들을 대상으로 밥퍼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주다일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