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검거, 6개월 유아, 반려견 2마리 구조
알파레타 경찰이 관내 마약거래가 의심되는 주택을 급습해 용의자 일당 4명을 체포하고 생후 6개월 유아 1명과 반려견 2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마약 특별 수사 요원들은 한 익명의 제보자 신고에 따라 마약 거래가 의심되는 한 주택을 수색해 집 내부에서 헤로인, 펜타닐, 메탐페타민, 불법 처방약을 발견했으며 주택에 있었던 4명의 성인을 마약 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집 내부에는 썩은 음식, 더러운 주사기 및 기타 약물 관련 물건들이 바닥을 잔뜩 덮고 있었고 이렇게 불결한 환경에서 불과 생후 6 개월 된 유아가 방치되고 있었다. 이 유아는 풀턴카운티 경찰에 의해 아기의 조부모가 보호를 맡게 됐다. 마약 주택의 뒷마당에 소재한 폐쇄된 트레일러에는 두 마리의 반려견이 외부 온도가 화씨 90도가 넘는 숨막히는 공간에서 음식이나 물조차 없이 방치된 상태로 발견됐다. 영양 실조에 걸린 불쌍한 반려견 2마리는 풀턴카운티 동물관리국으로 넘어가 현재 회복 중이다.
용의자인 저스틴 워커는 헤로인 보유와 판매, 약물 보관 판매와 동물학대 혐의로, 렌돌프 이콜즈 용의자는 코케인 및 약물 관련 소지 혐의로, 프레스턴 노랜 용의자는 약물 및 약물 관련 소지 혐의 및 마지막으로 스완티아 롤러 용의자는 어린이 1 급 학대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다.
체포된 일당들. <알파레타 경찰서 제공>
마약 범죄의 온상이었던 알파레타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