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김산)가 지난 21일 둘루스 소재 1818클럽에서 2019년 제3차 정기 총회 및 2021년도 차차기 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이 날 선거에서 이남준 협회 문서관리부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남준 차차기 회장은 "협회 회장으로서 한인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길라잡이가 되어 드릴 것"이라며 "한인 부동산협회가 주류사회로 부상할 수 있도록 재임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협회는 2년 후 회장을 미리 선출하며 2020년 차기 회장은 서상희 부회장으로 작년 총회에서 결정되었다. 김산 회장의 임기는 올해까지다. 부동산 협회는 이 날 총회에서 회장 자격 요건을 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하고 총회 2회 참석에서 총회 2회 포함 4회의 회의 참석으로 변경했다.
회장 선거가 끝난 후 박기성 애틀랜타 한인회 자원봉사단장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올해 계획에 대해 알렸다. 부동산협회 회원들은 집수리 기금 모금에 나섰으며 집수리 봉사에도 직접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브릿지웨이 파이낸셜의 제이슨 김 CEO가 '더욱 다양해진 소득증명 없는 주택융자'와 '쉽고 간단해진 외국인을 위한 주택융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산 회장은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동산협회를 향한 더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3차 종기 총회 및 2021년도 차차기 회장 선거에 참석한 부동산 협회 회원들.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남준 문서관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