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기독군인회 구국 기도회 지난 22일 개최
한국 육군 3사관 생도들 예배특송
미동남부 지역 예비역 기독군인회(회장 김종권 목사)가 8월 구국 기도회를 지난 22일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서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캐나다 및 미주에서 비젼 트립을 진행중인 강찬영 육군 소령(군종목사)을 비롯해 소위로 임관하는 한국 육군 3사관 학교 생도 55기 비전 트립 선교팀 10명(여생도 2명 포함)이 함께했다.
김종권 회장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후 백사무엘 목사 인도 찬송, 신앙고백, 기독 군인회 기도문 합송 등에 이어 엄두섭 목사가 대표기도를 올렸으며 육군 3사관 학교 비전 트립 팀의 예배특송, 강찬영 목사의 ‘수레를 세우는 사람’ 설교가 진행됐다.
강찬영 목사는 “복음을 전할 때 2가지 원칙이 있다. 불신자들에게 복음의 씨앗 뿌리기,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말소 해주기가 그것이다. 오늘 참석한 생도들이 귀한 복음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요즘에는 무신론자들이 ‘나는 전도받고 싶지 않아요’를 표하기 위해 ‘노쌩큐’ 카드 혹은 무신론을 주장하는 책들을 지니고 다닌다. 이러한 현세에서 생도들이 군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조대현 목사의 특송, 백진현 목사의 봉헌기도 등에 이어 3사관 생도들이 한국에서 준비한 선물이 증정됐으며 한바울 목사 구국특별기도 인도, 유지화 목사 축도, 나다윗목사 친교식사 감사기도, 기념촬용 등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점심은 황만우 한국 육군 3사관 학교 동남부지부 회장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권 회장은 “우리 기독 군인회는 회원들이 매월 세째주 목요일에 회동해 나라를 위한 구국 기도회 및 예배를 드린다. 단체의 주요 사역은 미동남부 지역에 예수를 전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초점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미동남부 지역 예비역 기독군인회 참석자들이 구국 기도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육군 3사관학교 생도들이 기독군인회 관계자들에게 한국에서 공수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