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2일부터 24일 3일 동안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릴 예정일 가운데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이하 조지아한상의)가 지난 19일 오후 둘루스에서 한상대회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모집 소식과 이후 행사 일정 등에 대해 알렸다.
에드워드 채 회장은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올해 여수에서 개최하는 한상대회에 적극적인 성원과 많은 호응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종태 본부장은 "조지아한상의는 제18차 한상대회의 접수를 대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는 각국에 있는 재외 동포 경제인들이 모여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2002년부터 매년 9월 혹은 10월에 개최되어 왔다. 올해 슬로건은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며 재외 동포 경제인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기업 전시회, 한상 비전 콘서트, 한상 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미주 전역에서는 총 220명이, 동남부에서는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지아한상의 측은 올해도 그에 준하는 신청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한상대회의 1차 등록 기간은 9월 2일까지며 현재 접수 중이다.
한편, 조지아한상의는 미주총연 제8차 경제사절단도 모집 중이다. 이 경제사절단은 한상대회에 앞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서 별도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민역사박물관, 계룡산 국립공원, 충남도청 공식 방문 빛 MOU 진행, 춘향가 우리의 소리 판소리 명창 단독 공연 등이 있을 전망이다.
세계한상대회 참가신청을 원하거나 미주총연 제8차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고자 한다면 서종태 본부장 770-378-6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왼쪽부터 정시욱 재정수석부회장, 사이먼 리 수석부회장, 서종태 본부장, 애드워드 채 회장, 썬 박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