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GBI 합동 수사로 귀넷 남성 등 9명 체포
“성범죄에 노출되는 어린이, 미성년자가 한 명도 없을 때까지…”
최근 연방 수사국(FBI)와 조지아수사국(GBI), 지역 수사 기관이 협력해 아동 성매매 위장 소탕 작전에서 귀넷카운티 대큘라에 거주하는 남성 1명을 포함해 9 명의 남성이 체포됐다. FBI, 조지아 인터넷 범죄 아동 범죄위원회 (ICAC) 태스크 포스, 조지아 수사국 아동 착취 및 컴퓨터 범죄단 CEACC), 에슨스-클라크 카운티 경찰국 및 조지아 중부 지역의 미국 검찰청수사 협력팀은 수 개월간의 계획을 거쳐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특별 수사를 펼쳤다. 이번 작전은 여러 기관이 합력해 미성년자, 아동을 대상으로 성 매매를 하려는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행됐다. 19 세에서 53 세 연령의 용의자들은 조지아 북동쪽을 돌아 다니면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한 명의 체포자는 유죄 판결을 받아 형을 마친 살인자였으며 다른 한 명은 총기류와 칼을 소지하고 있어 하마터면 어린이들이 더욱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뻔했다. 수사관들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플렛폼을 활용했으며 13개의 핸드폰을 증거 자료로 압수했다. GBI는 용의자들은 의도적으로 미성년자나 나이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대화를 시작하다가 음란물이나 외설적인 내용으로 이끌며, 종종 피해자들에게 누드 사진을 찍어 올리도록 하는 등의 수법으로 접근한다고 전했다.
GBI의 데비 가너 대변인은 “이런 유형의 위장 조사는 우리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수사는 모든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가너 대변인은 “앞으로도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서로 협력해 어린이들을 보호할 것이다”라고 강력한 수사 의지를 밝혔다. 그 외에도 알파레타 경찰서, 플로이드카운티 경찰서, 포사이스카운티 경찰서, 조지아 정보 공유 분석 센터, 귀넷카운티 경찰서 등 10개 부서가 수사에 협력했다. 이번에 체포된 범죄자들은 모건 앤드류즈(27); 조셉 켈리(44), 제임스 모리스 Jr.(49), 앤드류 스케퍼(53), 데오나이트 심스(25), 페드릭 스미스 (29); 마이클 터너(46), 재커리 터너(19), 노아 빌라퓨어테(44)로 모두 9명이다.
체포된 용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