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둘루스서 상반기 활동보고 및 결산
애틀랜타 한인회 자원봉사단(단장 박기성)이 7월 정기모임을 지난 25일 둘루스에서 개최해 상반기 활동보고 및 결산을 비롯해 하반기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자원봉사단에 따르면 사랑의 집수리 캠페인을 통해 7채의 주택을 수리했으며 모두 고령의 시니어 및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박기성 단장은 “지난해 예상외로 신청자가 많았다”면서 “꼭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더욱 알차게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창설된 한인회 봉사단은 연말까지 ‘사랑의 집수리’ 활동으로 총 4채의 주택을 수리했다. 고령의 독거노인의 비가 새는 지붕을 수리한 것으로 비롯해 신청자들의 창문, 문, 벽, 화장실 변기, 수도꼭지 등을 수리하고 페인트 작업을 했다.
또한 비버루인 선상에 위치한 너싱홈을 방문해 공연과 더불어 음식도 대접했다. 향후 3월, 6월, 9월 최소 1년에 3회 너싱홈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봉사 교육 세미나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기성 단장은 “드러나지 않게 봉사의 참뜻에 동참해준 단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난해 다수의 개인 및 기업들이 후원을 해주었다. 올해도 의미 있는 일에 재정으로 후원할 한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집수리 문의=404-552-3718, 404-326-6770)
한인회 자원봉사단이 상반기 활동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인회 자원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