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8백만불 투자, 둘루스에 8월 5일 개교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최첨단 장비를 갖춘 고급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고 하얀 의사 가운을 입고 실험을 하며, 대형 강단에서 공연을 하는 TV에서나 나올 듯한 학교를 상상해 보았는가? 실제로 이러한 학교가 오는 2019-2020 새 학기에 둘루스에서 개교한다.
AJC가 귀넷카운티 둘루스에 3800 만달러 첨단 시설과 장비들을 갖춘 건강 과학에 중점을 둔 새로운 고등학교의 시설을 공개했다. 로버트 맥클루어 박사는 자신의 이름으로 학교 이름이 정해진 둘루스에 소재한 새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놀라움을 표했다. 지역 의사로서 귀넷교육청 학교 위원회 의원인 맥클루어 박사는 “이보다 더 좋은 유산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감격해서 말했다. 둘루스에 위치한 새 고등학교는 17 에이커 넘는 부지에 3800만달러가 투자된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니콜 모슬리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임상, 의학 지원 및 건강 정보 기술을 포함한 건강 과학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과 과정은 건강 과학의 렌즈를 통해 성공적인 대학 경험을 위해 학생들을 엄격한 대학 진학 준비를 갖추게 된다고 언급했다. 물론 학생들은 수학, 과학 언어, 사회 등 필수 과목을 수강해야 하며, 졸업 전 직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 개교한 폴듀크 스템(Paul Duke Stem) 고등학교와는 달리 맥클루어 고교는 시니어 반이 있다. 듀크와 마찬가지로 교내에 경쟁 스포츠팀은 없지만, 30만 평방 피트가 넘는 학교에는 체육관, 큰 공간의 활동실과 댄스 스튜디오를 갖추면서 학생들에게 신체 건강을 위한 운동과 활동을 권장하게 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마다 각종 다양한 운동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직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까지도 운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은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시각 및 공연 예술 강습을 통해 독창적인 활동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위해 연극, 오케스트라, 밴드 등의 교내 활동을 제공한다. 3개의 대형 강단과 연결되어 있는 인접 교실에는 학생들은 여러 분야에서 실습과 가상 훈련을 할 수 있다.
교실 수는 41개이며 강당도 3개를 갖췄으며 귀넷 공립학교 개학일인 8월 5일 632명의 학생들이 등교하며 50명의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친다.
맥클루어 보건 고등학교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