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픈, 30세 1만1천파운드 새 코끼리 영입
애틀랜타 동물원이 오는 8월 8일 새 코끼리 센터를 개원한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아프리카 사바나&잼베지 코끼리센터(African Savanna&Zambezi Elephant Center)에 거주할 새 코끼리도 이미 지난 24일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올해 30살 된 ‘뮤숄로(Msholo)’라는 이름의 아프리카 코끼리는 수컷이며 체중이 무려 1만1000파운드나 나간다. 뮤숄로는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사파리 파크 출신이다. 애틀랜타 동물원의 새 ‘잼베지 코끼리 센터’는 동물원의 새 코끼리 콤플렉스내 실내 전시 장소로 뮤숄로는 새 서식 장소에 익숙해질때까지 그 곳에 머무르게 된다. 뮤숄로에 앞서서는 지난 6월 16일 새 코끼리 ‘켈리’와 ‘타라’도 애틀랜타 동물원에 합류했다.
아프리카 사바나&젬베지 코끼리센터는 총 7마리의 코끼리들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센터에서 관람객들은 사육사들이 코끼리들을 돌보는 장면도 볼 수 있다. 한편 애틀랜타 동물원은 2020년 2월 이벤트 전문 공간인 ‘사바나홀’도 오픈한다. 애틀랜타 동물원의 레이몬드 킹 CEO는 “사바나홀의 행사 예약을 이미 받고 있다”며 애틀랜타 동물원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8월 8일 오픈하는 애틀랜타 동물원의 새 코끼리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