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판촉전, 오는 30일까지 메가마트서
애틀랜타 한인들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전라남도 농수산물 애틀랜타 판촉전이 오는 30일까지 둘루스 메가마트 매장내에서 열린다.
메가마트는 네시피(Necipe)와 공동으로 전라남도에서 직접 우수 농수산물을 선별해 품질이 보증된 상품들을 판매해 왔다.
지난 7일부터 애틀랜타 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는 네시피 윤상일 대표에 따르면 인기제품들은 첫 주차에 벌써 동이 났다고 한다.
윤대표는 “특히 간장게장, 갓김치, 시골국수가 인기”라고 전하고 “간장, 된장 류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렁, 삼채, 냉이 된장과 유자가 함유된 고추장 등도 많이 나간다”고 전한 윤대표는 “이 상품들은 일반적인 재래 된장보다 몸에 좋은 첨가물을 넣어 보다 구수하고 단백한 맛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촉전에는 김이 모두 4종류가 판매된다. 윤대표는 “모두 완도산 김으로 제조했으며, 재래돌김, 파래김, 파래돌김, 구은 김 등 종류별로 맛들이 독특하다”고 전했다.
아침 대용으로 복용할 수 있는 미숫가루는 삼채와 쑥이 들어가 있으며, 이 밖에 젓갈류, 약초류, 건어물, 발아현미 등 각종 쌀류도 전시돼 있다.
이번이 6회째를 맞이한 전라남도 농특산물 애틀랜타 판촉전은 매년 2회씩 개최돼 왔다.
“올 때마다 애틀랜타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한 윤대표는 “이제는 단골 고객층이 형성돼 자신의 선호 제품들을 재구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라남도 농수산물 미국 판촉전에는 장성과 담양, 순전, 곡성, 보성, 해남, 영광, 여수, 화순 지역의 17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770-817-6400)
전라남도 농특산물 판촉전이 열리고 있는 메가마트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