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발표, 새로 여는 벤츠구장서 화려한 잔치
전국풋볼리그(NFL)이 지난 13일 “2019년 슈퍼볼이 2월 3일 애틀랜타 메르세데즈-벤츠 스테이디엄에서 열린다”며 슈퍼볼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
애틀랜타 스포츠 협회(ASC)의 댄 코소 회장은 “우리는 NFL로부터 슈퍼볼 공식 날짜를 듣게 돼 기쁘다”며 “애틀랜타는 최선을 다해 슈퍼볼을 준비해 전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애틀랜타를 잘 홍보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애틀랜타는 지난 해 5월 26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시에서 2019년 슈퍼볼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애틀랜타의 2019년 슈퍼볼 개최는 지난 1994년과 2000년에 이어 3번째이다. 슈퍼볼은 전세계에서 1억1000만명이 시청하는 최고의 스포츠 축제이다. 지난 시즌에 애틀랜타 팰컨스팀은 슈퍼볼에 진출, 뉴잉글랜드 패트리오트와 맞섰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지난 시즌에는 1억7200만명이 슈퍼볼을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신기록을 세웠다.
벤츠 스테이디엄 조감도.